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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일요일, * 오늘의 글 영아 * Need 빈틈

 



어떤 강한 의무도

누구에 강요도 없었지만

한없이 견고해져서

햇볕 한 줌 들지 않아

보이는 것도 없고

바람도 한 톨 들지 않아

숨쉬기도 힘겨웠었다.


작고 작은 그 틈이라도 있다면

그 틈으로 들어오는 작은 빛 줄기에 눈이 떠지고

그 틈으로 들어오는 한 줌 공기로 숨이 트여

틈을 향해 다가갈 수 있고

틈을 더 크게 만들어 수 있지 않을까?


큰 구멍도 아닌 아주 작은 틈

그 틈이면 가능할 것이다.


- 힘겨운 상황이라면 큰 무엇가가 우리를 구해주기보다 작은 그 무언가가 우리를 구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

견고한 댐도 틈하나에 망가지듯 그 견고할 것 같은 힘겨운 상황도 그 틈하나에 무너지지 않을까? 

약간만 틈을 만들어보기로 하자














댓글

  1. 틈 : 어찌보면 완벽주의자에게는 메꿔야 할 일개 균열이고 어찌보면 각박한 삶을 사는 이에게는 작은 숨구멍 같은 공간
    오늘의 나에게는 그리고 너에게도 바쁘게 살아온 반년의 기로에서 숨 한번 돌릴 수 있는 작은 틈 공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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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조금 유연하게 움직일 틈 정도는 남겨둘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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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럼요 빡빡한건 재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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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배우고 깨닫고 얻어 가는 게 분명 있을 거에요.
    우리는 모두 미생이니까 완생이 되는 그날까지~🌸 안식의 성장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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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7월엔 탁월한 틈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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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live: 영아님의 틈새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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