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는 다시 저 별로 갈거에요'
'별? 저기 하늘의 별?' 숨을 쌕쌕 거리며 작은 손을 꼼지락 거리며 꼬마 여자애는 말했다.
'저는 저어기 별에서 왔어요! 지구별에는 잠시 여행온거에요. 하늘에서 반짝이는 저어기로 돌아갈래요'
자신이 여행자라고 말하는 딸아이를 아빠는 한참을 바라보다 토닥이며 말했다.
'그래 지금은 잠시 여행온거야. 나중에 많이 크면 그때 저 별에 갈 수 있을꺼야. 지금은 아빠랑 재밌게 놀자. 저기 저 별에서 우리 아가가 지구별에 있는 아빠에게 왔지.'
토닥이는 아빠의 손길과 재미난 이야기에 이내 꼬마아이는 쌔근쌔근 잠이 들었다.
- 이야기꾼 아빠가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참 자상한 아부지네요~^^
답글삭제이야기꾼 아버지 덕에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었어요 어제 코스모스 읽다가 문득 기억나서 보고 싶네요 ^^
삭제혹 본가와 거리가 있으셔서 자주 뵙지 못하다면 페톡을...ㅎㅎㅎ ^^
삭제바리님 이야기에 문득 동이 트기 전 캄캄한 신새벽 출근 준비하는 저에게 쌍화차를 끓여주던 아부지 생각이 나네요~ :-)
먼저 별나라로 가셨거든요 :)
삭제별에서 오셔서 이야기 꾼이 되셨군요 ^^
답글삭제코스모스 읽다가 어린 시절이 생각 나더라구요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