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얼어버린 방울 토마토 터덕터덕 한 여름 무더위덕에 흠뻑 땀에 젖어 있는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무척이나 더웠던 하루 탓에 입맛도 없다. 냉장고 문을 여니 어제 사놓았던 방울 토마토가 있다. 아침 식사로 먹으려고 미리 씻어놨지만 허겁지겁 나간 탓에 미쳐 먹지 못한 토마토 들이다. 정리가 안된 냉장고 덕분인지 방울 토마토가 살짝 얼어있다. 한 입 깨물면 셔벗같기도 한 방울 토마토 맛에 무더웠던 하루도 잊혀지고 상큼한 맛만 남는다. 무척이나 붐볐던 월요일 출근길 그리고 서로 땀에 젖어 미안해지기만 하는 지하철의 사람들과 그들과의 거리를 두기 위해 귀에 꽂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뒤로 하고 방울 토마토를 깨물어 본다. 해가 뉘엿뉘엿 저 물며 뜨거웠던 도시의 열기도 가라앉는 저녁 무렵 살짝 얼은 방울 토마토가 작은 행복을 안겨 준다. - 더웠지만 행복한 저녁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런날 널 시원하게 비벼먹고 싶다
답글삭제Alive: 영아님의 빙수에 한 숟갈 얹으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싶다^ ^
답글삭제한여름 팥빙수 넘나 시원! 시원함에 온 몸이 찌릿찌릿 무더위 잘 이겨내세용
답글삭제천재적인 간식! 얼음을 갈아 달달한 고명과 천천히 비벼먹을 생각을 하다니!
답글삭제아직 못 먹었어요 이번 이번주에는 꼭 먹으리 천재적인 널 먹어 치우겠오
삭제@친절한영아씨 저도 올여름 빙수는 아직 개시를 못했는뎅~ ^^
삭제저희 동네 힙한 아트웍 스페이스 여름 신상 '팥알갱이빙수' 먹으러 갈까 합니다~~~
동네 카페 이공(이로운 공간)커피의 컵빙수와 인근 역앞 설빙의 인절미 빙수 생각나네요!! 조만간 고고 해야겠습니다~~!!
답글삭제설빙 인절미 빙수 맛있죠 츄릅!
삭제자몽빙수 생각나네요~ 자몽 먹고싶다아아아아🤦🏻♀️💕
답글삭제자몽빙수는 어디있어용?!
삭제음 사라진지 10년쯤 되려나요... 투썸이랑 코코브루니에서 판매했었는데.... 추억 속으로....<ㅑ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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